[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SR은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철도운영,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입사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SR은 분야별 인력충원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입사선호도조사는 철도운영, 유관기관 근무경력을 지닌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분야(본사·현업) ▲희망근무지(수도권·부산·광주) ▲경력사항 등이 명시된 입사선호도조사서를 제출하면 된다.
SR은 이번 조사 이후 별도의 채용계획을 수립, 올해 하반기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단계적인 직원채용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성형 SR 경영기획처 처장은 "입사선호도조사는 지원자의 편의 도모를 위해 전용 웹사이트에서 작성·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며 "SR의 채용·인사·보수 등 궁금한 사항은 'FAQ 및 질문하기'를 운영해 궁금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SR은 정부의 철도산업발전방안에 따라 설립된 고속철도 사업자로서 지난 1월10일 출범해 오는2016년 수서역을 기점으로 경부선과 호남선을 운행할 새로운 고속철도운송회사다.
(자료제공=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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