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신한카드는 처음으로 고객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아름인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신한카드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행복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아름인 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병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독서환경 인테리어 개선과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개관한 행복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서도 6월부터 북멘토와 연계해 독서지도 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개관행사에는 조성하 신한카드 부사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 상임이사, 홍호선 신한카드 기부고객 대표가 참석했다.
홍호선 신한카드 고객 대표는 “작은 기부가 십시일반 모여 이렇게 지역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에 놀랍고 뿌듯하고 이렇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고객기부 첫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해주신 신한카드의 고객님들에게 먼저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아름인 도서관이 전국으로 구축된 만큼 고객들과 함께 작은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17일 오후 서울 서교동 행복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서 고객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만든 아름인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부고객 명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이들과 미래 박두준 상임이사, 기부고객 대표 홍호선씨, 신한카드 조성하 부사장, 행복무지개지역아동센터 강창구 센터장.(사진=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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