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비스테온공조, '원심식 공기압축기'로 장영실상 6번째 수상
2014-06-19 10:45:53 2014-06-19 10:50:09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는 19일 현대차(005380)와 공동 개발한 '연료전지 자동차용 원심식 공기 압축기(사진)' 혁신기술로 제24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IR52 장영실상은 독창성과 기술력이 뛰어난 신제품을 만든 기술 개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 제품인 원심식 공기압축기는 외부 공기를 압축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핵심부품이다. 연료전지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동력원이다.
 
한라비스테온공조와 현대자동차는 연료전지차용 원심식 공기 압축기를 개발해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적용했다.
 
박용환 한라비스테온공조 대표는 "한라비스테온공조의 혁신기술이 6번째 장영실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것은 친환경 솔루션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세계시장에서 자동차용 열 에너지 관리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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