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삼성전자 130만원선 테스트..코스피1% 하락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이 현선물을 동반 매도하는 가운데 코스피는 1%대 하락 중이다.

 

20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0.18포인트(1.01%) 하락한 1971.8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663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07억원, 16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전기가스(-1.77%), 전기전자(-1.67%), 은행(-1.45%), 운송장비(-1.38%), 보험(-1.37%) 등 모든 업종이 약세다.

 

롯데케미칼(011170)이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나오며 3.5%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도 2분기 실적 우려감이 떠오르면서 1.7% 하락해 130만원선을 테스트 중이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이 2분기 실적이 견조하고 중국에서의 성장 기대감이 크다는 분석에 따라 7% 넘게 급등하고 있다.

 

코스맥스(192820), 아모레G(002790), 한국콜마(161890)도 1~4% 가까이 올라 화장품주가 나란히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0.49포인트(0.09%) 내린 536.30이다.

 

개인이 54억원 순매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9억원, 5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차이나그레이트(900040)가 4.6% 하락 중이며, 동국S&C(100130). 실리콘웍스(108320), 유진기업(023410), 씨티씨바이오(060590)가 2~3% 내림세다.

 

오리엔탈정공(014940)은 출자전환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0.60원 상승한 1019.30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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