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의 캐주얼 모바일 축구게임 '차구차구 for Kakao'가 고조되고 있는 월드컵 열기와 더불어 모바일게임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간단한 조작, 귀여운 케릭터, 다양한 게임모드, 호날두 메시 등 유명선수 실명 등장 등 주요 흥행요인으로 꼽히며, 2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게임순위 2위에 오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차구차구를 내려받으면 루키리그부터 슈퍼스타리그까지 총 5개 리그를 즐길 수 있는 ‘싱글모드’로 게임이 시작된다.
◇차구차구 for kakao의 메인화면. 싱글모드, 배틀모드 등 4가지 형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사진=넷마블)
싱글모드를 시작하면 차구차구의 최대 장점인 간편한 조작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의 가상 키패드를 이용해 축구 선수들을 조작하면 되는데, 공격 시에는 ‘슛’과 ‘패스’, 수비 시에는 ‘압박’과 ‘태클’이라는 아주 단순한 두 버튼으로 모든 경기가 진행된다.
넷마블은 ‘엄마도 할 수 있는 쉬운 축구게임’이라는 슬로건으로 차구차구를 설명하는데, 다른 축구게임에 비해 확실히 조작은 쉽고 간편하다.
◇싱글모드 게임화면. 단순한 조작으로 축구게임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다(사진=넷마블)
또 귀여운 2D케릭터는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서도 축구게임의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최적화된 움직임을 보여준다.
넷마블은 숙련자를 위한 두 가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놨다.
일반 온라인게임에서 ‘엔드 콘텐츠’라 불리는 요소로, ‘컨트롤’과 ‘전략’ 등 각각 게이머들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스포츠게임의 특성을 살려 최고의 컨트롤을 필요로 하는 ‘스페셜리그’에서는 폭탄맨?펌프킨 등 다양한 캐릭터로 구성된 팀과 자웅을 겨룰 수 있으며, ‘배틀리그’에서는 스포츠 전략으로 친구들과 겨루는 지략대결을 펼칠 수 있다.
두 모드 모두 싱글플레이를 통해 쌓게 되는 게임 실력과 우수한 케릭터 카드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요소로,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충분한 동기를 제공한다.
◇배틀리그(위)와 스페셜리그(아래)(사진=넷마블)
또 음악에 맞춰 화면을 터치하는 리듬게임과 유사한 형식의 ‘미니게임’도 준비돼 있어, 짧은 시간 타임 킬링용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다양한 콘텐츠와 더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가진 모바일 게임으로서, '피파온라인' 시리즈와 견줄만한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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