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민원·상담 전화 1332, 새이름을 지어주세요"
2014-06-23 12:00:00 2014-06-23 12:00:00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7월31일까지 '민원·상담전화 1332'에 대한 새로운 명칭을 정하는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1332는 금융회사에 대한 불만과 피해상담 등을 금감원에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감원은 1332의 인지도가 낮다고 판단하고 이번 공모전을 소비자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1인당 2개 이내의 명칭 제출이 가능하다"며 "금융관련 민원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음을 잘 표현하고 금융기관의 콜센터와 차별화된 이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참가신청서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메일(1332kongmo@fss.or.kr)로 보내면 된다.
 
오는 8월경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우수상(2명)은 30만원, 장려상(3명)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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