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써튼호텔명동 인수..호텔사업 본격화
2014-06-23 16:20:49 2014-06-23 16:25:22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모두투어(080160)는 23일 올 1월 설립한 모두투어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모두리츠)가 을지로3가역 부근 호텔(구 써튼호텔명동)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호텔로 리모델링 예정인 명동 인근 건물을 인수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모두리츠는 향후 5년간 객실 3000실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호텔 인수에 나설 예정이며, 'ASCOTT 리츠', '리갈리츠', '재팬호텔리츠' 등 해외 리츠 호텔처럼 소유와 운영을 분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투자자 배당도 가능해 모두리츠의 올 연말 상장 추진에 탄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달 설립한 모두투어의 호텔위탁운영 법인 '모두스테이'와 '모두리츠'의 시너지를 통해 세계적 관광호텔레저그룹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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