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재보선 선거방송심의위원 위촉
2014-06-24 15:31:42 2014-06-24 15:36:1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4일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허영 위원장을 비롯해 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7월30일 실시되는 상반기 재·보궐선거와 관련된 방송내용의 공정성 유지를 위해 설치된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송사 ▲방송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직무는 선거일 후 30일인 오는 8월 29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날 선거방송심의위원들은 위촉식 후 진행된 첫 회의에서 호선을 통해 허영 위원을 위원장, 박준순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허영 선거방송심의위원장은 헌법재판연구원 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박효종 방통심의위원장은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공정하고 엄정한 심의를 통해 바른 선거방송 문화가 정착되는데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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