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참좋은여행은 25일 유럽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소국(小國) 4개국을 돌아보는 테마여행상품을 선보였다.
미소국(美小國) 일주 상품은 11박12일 동안 리히텐슈타인, 산 마리노, 모나코, 안도라 등 세계에서 가장 작은 4개국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미소국 4개국 외에도 이탈리아의 고성 도시 '벨린초나'와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 중세시대 해안마을 '친퀘테레', 프랑스의 요새 도시 '생 폴 드 방스' 등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3개국의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들도 둘러본다.
이 상품은 핀란드항공 또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왕복항공권, 4성급호텔 숙박, 조식, 전체 일정의 식사·차량·관광지입장료,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279만원 부터로, 유류할증료 39만원, 인솔자·가이드·기사 팁 등 120유료 상당의 공동경비는 별도다.
회사 측은 "유럽여행이 대중화되면서 소비자욕구도 다양화되고 있다"며 "상품고급화로 색다른 지역을 소개함으로써 틈새시장을 겨냥하고, 전문분야를 노리는 의미에서 미소국 일주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나코 야경. (사진=참좋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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