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부화재, 계열사 관련 우려 과도..'↑'
2014-06-26 09:23:56 2014-06-26 09:28:15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동부화재(005830)가 현 주가가 계열사 관련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수준이라는 평가에 반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26분 현재 동부화재의 주가는 전날보다 2200원(4.52%) 오른 5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부제철(016380)이 채권은행단과 자율협약을 체결할 가능성과 동부화재 지분의 추가적인 담보 제공 가능성이 제기되며 동부화재의 그룹 계열사에 대한 추가 지원과 경영권 불확실성 우려가 증가했다"며 "그러나 동부화재의 동부제철 지분이 4.99%며 그 외 비금융 계열사 지분 보유가 없는 상황이라 그룹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보험업법상 투자관련 규정과 현재 그룹계열사 투자와 대출 현황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계열사 지원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계열사 관련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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