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동부화재(005830)가 현 주가가 계열사 관련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수준이라는 평가에 반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26분 현재 동부화재의 주가는 전날보다 2200원(4.52%) 오른 5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
동부제철(016380)이 채권은행단과 자율협약을 체결할 가능성과 동부화재 지분의 추가적인 담보 제공 가능성이 제기되며 동부화재의 그룹 계열사에 대한 추가 지원과 경영권 불확실성 우려가 증가했다"며 "그러나 동부화재의 동부제철 지분이 4.99%며 그 외 비금융 계열사 지분 보유가 없는 상황이라 그룹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보험업법상 투자관련 규정과 현재 그룹계열사 투자와 대출 현황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계열사 지원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계열사 관련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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