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장 초반 대비 낙폭 축소..1990선 회복
2014-07-01 09:59:12 2014-07-01 10:03:41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대비 낙폭을 줄여 1990선을 회복했다.
 
1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65포인트(0.53%) 내린 1991.56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억원, 4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58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1.05%), 운송장비(0.94%), 철강금속(0.84%), 전기전자(0.80%), 제조업(0.70%) 순으로 내리고 있다. 종이목재(0.99%), 의료정밀(0.73%)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자동차주는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진 가운데 일제히 하락세다. 현대모비스(012330)가 2.11%, 기아차(000270)가 1.59%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2분기 실적 발표가 임박한 시점에서 1.36% 내림세다. 
 
화장품주는 중국이 중저가 화장품에 대한 소비세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가 4% 이상 오르고 있고, 한국콜마홀딩스(024720)도 1%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44포인트(0.64%) 오른 540.50을 기록하고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가 조명용 LED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동반 상승 중이다. 서울반도체(046890)가 7%대, 루멘스(038060)가 10%대 오르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소속 가수의 마약 밀수 의혹이 불거지면서 2%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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