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3분만에 등록 끝’'중고장터 모바일 앱 개편
2014-07-01 18:00:53 2014-07-01 18:05:20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옥션은 '중고장터'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하고 모바일 중고거래 강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새로워진 중고장터 앱에서는 상품 등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3분 안에 상품 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앱 화면에서 키워드로 검색하면 검색결과를 경매상품과 고정가상품으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검색결과를 판매자 옥션랭킹, 경매 인기도, 현재가, 등록시간 등의 기준에 따라 재정렬할 수 있어 중고도 입맛에 맞게 구입할 수 있다.
 
또 구매를 원하는 제품이 없을 때에는 관심 키워드를 등록해 놓으면 해당 상품이 등록될 때 실시간으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 준다.
 
중고거래지만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옥션 이머니와 포인트를 중고장터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김영은 옥션 모바일팀장은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꾸준히 증가하는 중고거래를 모바일기기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앱을 개편했다"며 "모바일 중고거래가 급증하면서 경매에 강한 옥션의 장점을 이번 모바일 앱 개편에 반영하는 한편 안전거래 시스템, 택배 추적 등 오픈마켓의 장점을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중고거래에서 강화하여 중고를 이용하는 알뜰고객들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옥션)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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