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한은, 현대증권 공동검사
회사채 판매 및 고객 정보보호 업무 전반 대상
2014-07-02 08:34:40 2014-07-02 08:39:0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금융감독원은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최근 현대증권(003450)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분기별로 실시되는 정기검사로, 현대증권의 회사채 판매와 고객정보 보호 등 업무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3월 말 현대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하향되자 회사채와 기업어음(CP) 판매를 살펴보기 위해 현대증권을 특별검사한 바 있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 증권사의 비우량 회사채, 특정금전신탁 등에 대한 불완전판매, 대주주 및 계열사 부당지원행위, 투자권유대행인 운영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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