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금융감독원은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최근
현대증권(003450)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분기별로 실시되는 정기검사로, 현대증권의 회사채 판매와 고객정보 보호 등 업무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3월 말 현대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하향되자 회사채와 기업어음(CP) 판매를 살펴보기 위해 현대증권을 특별검사한 바 있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 증권사의 비우량 회사채, 특정금전신탁 등에 대한 불완전판매, 대주주 및 계열사 부당지원행위, 투자권유대행인 운영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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