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원달러 1010원 붕괴..증권·게임주 강세 지속
2014-07-02 12:50:27 2014-07-02 12:54:50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원달러가 1010원선이 붕괴된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가 강화되면서 코스피가 201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2일 오후 12시5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09포인트(0.65%) 상승한 2012.0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22억원, 2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1751억원 매도 우위다.
 
증권(+2.99%), 의료정밀(+1.88%), 비금속광물(+1.79%), 전기전자(+1.48%), 음식료(+1.46%)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롯데제과가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주식 추가 매입 소식이 나오면서 7.44% 급등하고 있다.
 
2분기 실적 기대감에 따라 미래에셋증권(037620)이 5.7% 오르며 증권주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고, SK하이닉스(000660)도 3.61% 오름세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한국타이어(161390), GS리테일(007070), 쌍용차(003620), 현대백화점(069960)이 2% 내외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94포인트(0.72%) 상승한 548.84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12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8억원, 47억원 소폭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게임빌(063080)컴투스(078340)가 2분기 실적 추정치가 상향되면서 주가가 6~10% 강세다.
 
바텍(043150)이 2분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는 분석에 따라 5%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80원 하락한 1009.90원으로, 6년 만에 장중 1010원선이 붕괴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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