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실적 대폭 개선..목표가 110% '↑'-이트레이드證
2014-07-03 08:46:23 2014-07-03 08:50:41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12만원으로 110%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컴투스가 낚시의 신 글로벌 시장 매출 호조와 서머너즈워의 매출 순항 등으로 2분기 예상 실적은 분기 기준 압도적인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69% 증가한 357억원, 영업이익은 514% 늘어난 12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3분기에도 폭발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서머너즈워의 6월 글로벌 론칭이후 해외 매출 호조와 7개 내외의 신작 상용화 등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낚시의 신과 서머너즈워 글로벌 시장 빅히트는 게임빌(063080)의 컴투스 지분 24.4% 인수 후 양사간 시너지 창출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이브(HIVE) 출범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지난해에는 주춤했지만 올해는 폭발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15년 이후에도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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