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머니마켓펀드(MMF)에서 엿새만에 자금이 유출됐다. 반면, 국내주식형펀드로는 나흘만에 신규자금이 들어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98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ETF 포함시 721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로써 국내주식펀드는 ETF를 제외하고 나흘만에 자금순유입으로 돌아섰으며 ETF포함시 2일 연속 자금유입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별펀드에서는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와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주식 1(A)'가 각각 64억원, 23억원 유입돼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해외주식펀드는 ETF를 제외하고 25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 가운데 '한화글로벌북청물장수주식 1(C3)'와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인프라섹터주식 1(CLASS-C)'가 각각 100억원,13억원의 자금이 줄어들었다.
한편, 이날 MMF에서는 638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엿새만에 설정액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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