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14분 현재 미디어플렉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150원(3.42%) 오른 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끝까지 간다'의 흥행성공에 이어 3분기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전날 개봉한 배급작 '신의 한 수'는 18만10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또 "이번 '한·중 영화 공동제작 협정' 체결을 계기로 미디어플렉스의 중국시장 진출도 급류를 탈 전망"이라며 "분기실적 개선 가능성 외에 해외시장 진출과 같은 근본적인 펀더멘털의 개선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