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정보유출시 300만원 이내 보상안 검토"
2014-07-07 18:07:38 2014-07-07 18:12:12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은 개인정보 유출시 손해액과 상관없이 300만원 등 일정한 규모 내에서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7일 신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조만간 정부 합동으로 발표하는 개인정보보호 대책에 (이런 내용이)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과거에도 개인정보보호 대책을 마련했으나 처벌이나 제재가 약해 금융회사 CEO(최고경영자)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발표한 개인정보보호 대책에는 SMS 문자 통보, 징벌적 배상제 등이 포함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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