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4일 흥국증권은
현대리바트(079430)에 대해 중장기적인 외형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가 4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그룹내 홈쇼핑 채널을 통해 추가적인 유통망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주방용 가구 성장을 통해 B2C 사업부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현대리바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8.2% 늘어난 1689억원, 7.5% 증가한 1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3.4%포인트 개선된 7.5%로 전망됐다.
남 연구원은 "가정용가구 성장, 사무용가구 수익성 개선, 민간주택 공급량 증가에 따른 특판 사업부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간으로는 역사상 최대 실적인 매출액 6810억원, 영업이익 55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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