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공정거래자율준수 선언
2014-07-14 15:08:57 2014-07-14 16:28:47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앞줄 왼쪽에서 4번째)와 자율준수 관리자들이 공정거래 의지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정보통신)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롯데정보통신은 가산동 롯데센터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선포식에서 공정거래 법규 준수를 위한 행동규범을 제시하고,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부당행위나 불공정 거래행위의 가능성을 사전 차단해 윤리경영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마용득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을 대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서를 낭독하며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CP관련 조직 신설과 주요 부서별 17명의 자율준수 관리자 임명, 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 제작 배포 등 직접적인 실천전략도 수립했다.
 
향후 회사는 분기별 교육을 통해 한번의 선포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상생은 지속성장을 위한 키워드"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선순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상생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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