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부산은행은 부산·울산 지방중소기업청,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기업 발굴 성장 지원사업 중 첫 번째 단계인 ‘예비창업자 썸머 캠프(Summer Camp)’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예비창업자를 위한 썸머캠프'를 14일부터 3박4일 간 개최한다.(사진=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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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개최되는 캠프로 이날부터 17일까지 3박4일 동안 부산은행 기장 연수원에서 실시한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예비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청년들이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캠프를 통해 역량을 배가시킨 후 동기부여를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창업지원금 지원 등 실제 사업런칭 준비까지 도와주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청년창업에 대해 도전의식과 열정은 가지고 있으나 실제 창업에 대한 실무능력이 부족한 예비차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과정에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전문 강사진의 도움으로 직접 해결해 나가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일수 부산은행 부행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전반적인 행사 운영지원뿐 아니라 창업경진대회 우수팀에 대한 시상, 향후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출자지원까지 고려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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