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5일 신영증권은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주류사업 수익성이 우수하며 향후 전사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목표가 2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은 한국 소주 업계 2위로 시장점유율을 주도해 나갈 전망"이라며 "올해 시작한 맥주 사업은 시장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되며 설비 증설과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외형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개선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류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은 2018년까지 연 5.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맥주 사업 초기 마케팅 비용으로 전년대비 8.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2015년에는 소폭 개선될 것"이라며 "2016년부터는 전년대비 14.7%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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