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올해 들어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2020선 돌파 시도 중이다.
17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11포인트(0.45%) 상승한 2022.5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현선물을 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전기전자(599억원)를 중심으로 모두 97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5억원, 362억원 매도 우위다.
증권(+2.04%), 은행(+1.85%), 비금속광물(+1.18%), 화학(+1.02%) 순으로 동반 상승 중이며 건설(-0.89%), 운수창고(-0.37%), 음식료(-0.36%) 등 소폭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61포인트(0.65%) 상승한 558.88이다.
외국인이 89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2억원, 12억원 매도 우위다.
토비스(051360)가 글로벌 슬롯머신 업계의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면서 6%대로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25원 하락한 1027.85원으로 사흘 만에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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