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세계거래소연맹(WFE) 실무위원회를 주최, 금융위기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증시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WFE실무위원회 참석자들은 금융위기 대처 방안과 공매도 및 매매거래 정지 제도 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WFE 실무위는 증권거래 산업 내 주요 이슈와 사업에 대한 실무 연구 협의체로, 회원 거래소별 대표 한 명씩 참여하고 있다.
국제 민간기구인 WFE에는 현재 47개국 51개 거래소가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전 세계 증권시장의 97%를 차지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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