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가 교전을 중단하고 12시간 동안 휴전하기로 합의했다.
25일(현지시간) BBC는 양측의 발표를 인용해 오는 26일 아침부터 12시간 동안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교전을 멈추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사진)에게 "이스라엘은 오는 26일 7시부터 12시간 동안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슬람 대변인에 따르면 하마스는 26일 8시부터 12시간 동안 모든 군사단체의 공격을 멈추겠다고 밝혔다.
잠정 휴전안은 성사됐으나, 아직까지 양측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내놓은 7일간의 휴전안을 거부하고 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이 장기 휴전안을 거부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가기도 했지만,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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