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SK텔레콤이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28일 오전9시18분 현재
SK텔레콤(017670)은 전거래일대비 7500원(3.18%) 오른 2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통신3사 가운데 유일하게 호실적이 기대됐다.
전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취합한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 전망치 평균 컨센서스에 따르면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4.51% 증가한 4조3518억원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906억원, 50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71%, 8.33%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경우 2분기 대부분이 영업정지기간에 걸침에 따라 가입자 유치 규모 축소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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