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해진 쉐보레 올란도, 사전계약 돌입
2014-07-31 10:46:53 2014-07-31 10:51:14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한국지엠이 다음달 1일부터 2015년형 쉐보레 올란도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올란도에는 주행 중 전방 차량이나 장애물 충돌 위험을 감지해 미리 경고하는 '전방충돌 경고시스템'과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이 적용되는 한편,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첨단 능동안전 사양도 탑재됐다.
 
아울러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상시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 징후를 경고하는 장치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하면서 불필요한 연료 소비와 타이어 마모를 예방하는 기능도 더했다.
 
디자인은 기존 모델에 비해 세련된 감각을 한층 부각시켰다는 평가다. 한국지엠은 새 올란도의 전면부에는 일체화된 LED 포지셔닝 램프를, 차량 후면에는 듀얼 스퀘어 타입의 LED 테일 램프를 각각 적용해 세련미는 물론 뚜렷한 인상도 함께 더했다고 설명했다.
 
조인상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진일보된 안전사양으로 다시 한 번 패밀리카 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며 "2015년형 올란도는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폭넓은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께 큰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5년형 올란도 디젤 2.0 차량의 가격은(자동변속기 기준) ▲LS고급형 2295만원 ▲LT 프리미엄 2515만원 ▲LT 세이프티 2735만원 ▲LTZ 프리미엄 2809만원 ▲LTZ 세이프티 2844만원이며 ▲플래티넘 패키지는2705만원 ▲캠퍼 패키지는 2876만원이다.
 
◇2015년형 올란도.(사진=한국지엠)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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