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8월 내수판매 전년比 36.7%↑
2013-09-02 14:53:54 2013-09-02 14:57:2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국지엠은 8월 한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1만3406대를 판매하며, 2003년 이래 최다 판매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 크루즈, 올란도가 주도한 8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9808대 대비 36.7% 증가했다.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는 8월 한 달 동안 총 1543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다마스는 89.5% 증가한 1088대를 기록해, 올 들어 월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8월 수출 실적은 총 4만8367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3만5359대 대비 36.8% 증가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8월 판매 호조에는 디자인,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 편의사양과 더불어 안전으로 향상된 쉐보레 제품 경쟁력이 뒷받침됐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을 한국 시장에 계속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8월 국내외 자동차 판매현황.(자료제공=한국지엠)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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