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2070선 '쉼표'..통신주 강세 지속
2014-08-04 11:11:12 2014-08-04 11:15: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2070선에서 쉬어가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이 1%대로 상스 중이다.
 
4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79포인트(0.13%) 내린 2070.31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40억원, 358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이 904억원 매도 우위다.
 
통신(+2.05%), 비금속광물(+1.42%), 의료정밀(+1.20%), 전기전자(+0.96%), 서비스업(+0.75%) 순으로 상승 중이며 증권(-2.37%), 전기가스(-2.26%), 철강금속(-2.17%), 건설(-1.58%) 등이 하락하고 있다.
 
영화 '명량'이 연일 신기록 행진으로 흥행을 이어가면서 CJ CGV(079160), CJ E&M(130960), 대성창투(027830) 등 관련주가 5%~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SK C&C(034730)가 올해 배당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4% 넘게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이 하반기 실적 개선과 배당 기대감이 연일 이어지며 3.5% 오르고 있으며 아이리버(060570)도 SK텔레콤 인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면서 9% 넘게 급등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122900)는 2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8% 넘게 급락하고 있으며 현대로템(064350)도 2분기 어닝쇼크에 5.9% 밀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6.30포인트(1.11%) 상승한 547.12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6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0억원, 18억원 매도 우위다.
 
MPK(065150)가 미스터피자의 상하이법인이 2년 만에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에 따라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완화로 10월부터 보험사가 창업, 벤처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되면서 제미니투자(019570), SBI인베스트먼트(019550) 등 창투사주가 8~9% 급등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에볼라바이스러 공포 확산에 따라 진원생명과학(011000), 큐로컴, 오리엔트바이오가 나란히 상한가이며 유니더스(044480), 바이오스마트(038460), 파루(043200) 등이 5~9% 뛰어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15원 하락한 103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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