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카톡으로 '와이파이 이용권' 선물한다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KT(030200)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와이파이(WiFi)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은 기가 와이파이를 포함한 전국 20만개 올레 와이파이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1시간권(1100원) ▲1일권(3300원) ▲4일권(9900원)의 총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전국의 모든 편의점과 올레 와이파이존 접속 페이지, 올레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다.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은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태블릿PC, 노트북 등 무선인터넷이 필요한 친구에게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메뉴 중 '선물하기'에서 '와이파이' 혹은 'WiFi’로 검색하거나 '상품권/꽃배달/기타' 카테고리에서 찾은 뒤, 1시간권·1일권·4일권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신용카드 결제나 휴대폰 소액결제 후 바로 사용하면 된다.

 

KT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경품 소진 시점까지 스타벅스 사이즈업 쿠폰 1만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있다.

 

박현진 KT 마케팅부문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KT의 우수한 와이파이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판매채널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T가 통신사와 관계없이 WiFi를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olleh WiFi 이용권’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달 1일부터 ‘olleh WiFi 이용권’을 사용하는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사이즈업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자료=KT)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