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임시주총서 최영일 신임 대표 선임
2014-08-06 14:59:19 2014-08-06 15:03:45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대원미디어(048910)는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영일 현 사업부문 대표(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최영일 신임 대표는 지난 4월 사업부문 대표로 내정됐으며, 이번 주총을 통해 대원미디어 신임 사내이사로 공식 선임돼 경영과 사업 부분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최 신임 대표는 "지난 4월 취임과 동시에 '명예회복 550일 목표달성'이란 슬로건 하에 장·단기적 발전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 중"이라며 "조직 재편성과 사업성 재검토를 통해 콘텐츠 기업으로 재도약하고, 타사의 유명 콘텐츠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새로운 차세대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일 신임 대표이사는 동국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이스트 미시건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사장, 오로라(039830)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