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현대증권은 8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하반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신규 투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는 3분기 중반부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을 시작할 전망"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 생산능력은 A2 공장 전체의 8.7%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 능력은 월 100만대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4 전체 물량의 20%에 플렉서블 OLED가 탑재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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