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마트(139480)는 겨울 계절상품인 매생이를 여름시즌 내내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매생이는 12월 중순부터 2월말까지만 채취가 가능한 대표적 겨울 제철 상품으로 기존에는 2월 이후에 마트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이마트는 주 산지인 청정 전남 장흥에서 지난 2월에 수확 한 매생이를 급속냉동, 후레쉬센터에 저장했다.
판매가격은 장흥 냉동 찰매생이 2재기 한팩에 6980원으로 제철 시세인 1재기 3500원~4500원 보다 최대 20% 가량 저렴하다.
매생이는 매생이 굴국밥, 매생이 굴전 등 굴과 음식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마트는 이런 상품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굴과 함께 진열하며, 두 상품을 동시에 구매 시 10% 할인해주는 행사를 오는 13일까지 진행 중이다.
변재민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무더위에 지친 요즘, 이마트에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매생이로 고객 분들의 건강과 입맛을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시즌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