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 김종원 키움증권 연구원
1. 국내변수 - 한-EU FTA, 자동차 및 전기전자 업종 수혜 예상
- 지난 24일 외교통상부는 한-EU 자유무역협정 8차 협상 결과와 관련, 모든 쟁점에 대해 잠정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힘
- 한-EU FTA 영향은 장기적으로 나타나겠지만, 대 EU 무역흑자를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
- 업종별로는 관세철폐, 가격경쟁력 등을 감안시 자동차 및 전기전자 업종에 수혜가 예상됨.
2. 해외변수 - 글로벌 지표, 위험자산 선호심리 개선 시사
- 전세계적으로 중앙은행들이 통화공급을 지속하는 경우에는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자산가격이 상승함.
- 그 동안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인해 채권으로 쏠렸던 자금은 위험자산 기피심리 완화로 상품 및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시그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임
- 펀더멘털 측면을 고려시에도, 미 주택경기의 바닥권 진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면에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는 개선될 것으로 보임.
3. 내일 국내증시 전망 -KOSPI, 상승 추세 이어갈 수 있을 것
- 전세계적으로 막대한 규모의 통화공급이 단행되고 있으며, 최근 미국의 제조업 및 주택경기 관련지표들은 반등을 시도
하고 있음.
- 이런 환경을 바탕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기피심리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안전자산으로 이동했던 자금의
쏠림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업종별로는 유동성 증가와 경기회복 기대의 수혜가 예상되는 원자재 및 소재 관련 업종에 관심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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