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삼양사가 이틀째 급등하는 가운데 음식품 업종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크게 오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양사(145990)는 전일대비 3400원(5.9%) 오른 6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로 오른데 이은 강세다. 이 회사의 주가는 식품 계열사인 삼양밀맥스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음식료 업체들의 실적은 판매량 회복과 가격 인상 효과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곡물가격 하락으로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곡물 가격 민감도가 높은 CJ제일제당은 2분기 식품사업부에서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외형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음식료 업종 톱픽으로 CJ제일제당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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