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라 국제업무지구내 중심상업용지 공급
지구 내 유일 위락시설, 관광숙박시설 가능
2014-08-13 09:40:08 2014-08-13 09:44:34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라국제도시 내 중심상업용지(C3) 총 13필지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입찰 공급한다.
 
C3블록 중심상업용지는 최근 조성공사가 마무리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는 청라호수공원에 인접해 있다. 청라 내에서 유일하게 위락시설과 관광숙박시설 공급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위락시설이 가능한 토지는 51억원~53억원, 위락시설과 관광숙박시설이 가능한 토지는 74억원~116억원이다.
 
용적율(건폐율)은 600%(60%), 800%(50%)며, 대금납부방법은 3년 무이자할부 조건이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7만5000여명이 입주한 대규모 신도시다. 지난달 1일 하나드림타운이 입주 계약을 체결, 곧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금융허브로서 청라국제도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21일 인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개통되면서 서울역까지 35분이면 도달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KTX 인천국제공항역과 검암역이 개통돼 서울역이나 용산역으로 나가 KTX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됐다. 청라국제도시와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를 잇는 청라 진입도로가 이달 말 전면개통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 계획도(자료=ifez)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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