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올 추석선물 키워드는 '여자'
2014-08-18 09:50:52 2014-08-18 09:55:31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올 추석선물은 명절 준비로 고생할 '엄마' 혹은 '아내'를 위한 선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
 
SK플래닛 11번가는 이번달 1~15일 추석선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 세트 매출이 작년대비 5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미백관리·주름관리 등 기능성케어 화장품 매출은 60% 급증했다. 실제로 11번가의 최근 3년간 명절선물 구매데이터에 따르면 가공이나 신선식품을 선호했던 이전과 달리 지난 추석부터 화장품 선물 매출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생활용품세트는 48%, 비타민세트 매출은 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과일, 정육 등 농축수산 선물세트 매출이 21% 오른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높은 증가율이다.
 
11번가 관계자는"예년보다 추석이 일찍 찾아와 신선식품보다 상대적으로 배송과 보관이 쉬운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과일, 정육 등 전통적인 명절선물보다 '동안'이나 '건강' 등 의미를 담은 선물을 대체재로 선택한 소비자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추석을 앞두고 '한가위 쇼핑특권' 기획전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명절 선물로 인기있는 생활용품, 신선,가공, 건강식품, 화장품을 최대 60% 할인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애경 케라시스 먼로Ⅰ-2'는 47% 할인가를 적용해 3000개 한정으로 18일 단 하루만 판매한다. '수려한 효 발효 3종 세트'는 56% 할인가에 2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또한 신한, 삼성, 현대 등 9대 신용카드에 한해 5%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신한, 삼성 등 4대 카드사 포인트로 결제 금액의 100%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11번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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