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디지털프라자에 기존 가전 매장과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삼성전자는 21일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 젊은 세대 밀집지역의 특색에 맞게 감각적 인테리어를 적용한 IT·모바일 제품 매장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은 최근 1인가구 증가로 홀로 취미를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매장 내 휴식과 여행, 운동, 취미생활 등 4가지 테마로 체험공간 ‘라운징존’을 마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운징존을 이용하는 고객은 혼자만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동시에 삼성 TV와 사운드바, 냉장고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디지털프라자 홍대점 매장 내부에 커피 전문점을 입점시켜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삼성전자 스토어를 통해서도 라운징을 느끼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은 기존 가전제품 매장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는 신개념 매장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홍대점을 시작으로 각 매장의 특성에 맞는 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 및 이업종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마별 체험공간 '라운징존'을 마련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 내부 모습(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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