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세번째부터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동철 국회 산자위 위원장,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 이현재 의원.(사진=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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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내일채움공제' 공식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업주와 핵심인력이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날 내일채움공제 공식출범 행사에는 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이현재 의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사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슬로건 '기업과 근로자의 밝은 미래 내일채움공제’를 공개하고, 내일채움공제 가입 희망 기업주와 핵심인력들을 초청해 청약행사를 진행했다. 출범 첫날 1000명(398개사)이 가입했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국가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종사자의 중요성을 대외에 알리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촉진을 위한 획기적인 공제사업”이라며 “핵심인력의 역량 강화와 복지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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