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해 2050선을 회복했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01포인트(0.39%) 오른 2052.18을 지나고 있다.
전일 1.4% 가량 떨어지며 2040선까지 밀린 코스피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매수 우위로 일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22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3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62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96%), 전기가스(0.84%), 운수창고(0.65%), 은행(0.62%), 증권(0.53%), 전기전자(0.46%), 기계(0.45%), 철강금속(0.43%), 섬유의복(0.41%), 종이목재(0.28%) 순으로 오르고 있다. 건설(0.84%), 통신(0.36%), 음식료(0.19%) 업종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02포인트(0.71%) 오른 566.54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 1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0원(0.25%) 내린 1021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