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60선을 회복했다.
25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8포인트(0.20%) 오른 2060.78을 지나고 있다.
지난 21~23일(현지시간) 열린 잭슨홀 미팅에서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는 불확실성 탓에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다시 상승권에 진입했다. 2060선 중심의 오름세가 지속 중인 상황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 1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9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31%), 은행(1.20%), 운송장비(0.88%), 금융(0.83%), 제조업(0.73%), 건설(0.69%), 전기가스(0.51%), 보험(0.47%), 철강금속(0.43%) 순으로 내리고 있다. 섬유의복(0.91%), 비금속광물(0.48%), 운수창고(0.41%), 의약품(0.20%), 유통(0.18%) 업종은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6포인트(0.56%) 오른 569.51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3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5원(0.23%) 오른 1020.0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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