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60선 중반까지 올라섰다.
2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32포인트(0.26%) 오른 2066.21을 지나고 있다.
간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을 비롯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상승권 흐름을 유지 중이다. 다만 장 초반 대비 상승 탄력은 둔화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1억원, 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00%), 은행(0.89%), 건설(0.79%), 유통(0.48%), 증권(0.40%), 기계(0.35%), 음식료(0.33%) 순으로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0.39%), 전기가스(0.31%), 운수창고(0.09%) 업종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62포인트(0.46%) 오른 567.02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억원, 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0원(0.08%) 내린 1019.4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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