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3분기 실적호조 예상-SK證
2014-08-27 07:57:13 2014-08-27 08:01:42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7일 SK증권은 광동제약(009290)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가 1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광동제약의 영업실적은 매출이 14.1% 증가한 1384억원, 영업이익은 25.0% 증가한 13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매출이 11.2% 증가한 147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수준인 149억원으로 예상됐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삼다수와 비타500의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3분기 이익이 특별히 좋았기 때문에 성장률 자체는 다소 낮을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 이익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최근 제주도 신문에 의하면 제주도 개발공사가 삼다수 유통 전체를 자체적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뉴스가 보도된 바 있다"며 "당장 우려 사항은 아니지만 참고는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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