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9일 토이저러스 온라인몰(www.toysrus.co.kr)을 신규 오픈한다.
세계 최대 장난감 전문점인 토이저러스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온라인까지 확대하면서 영업망 확장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토이저러스 온라인몰(토이저러스몰)은 오프라인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7000여 개 이상의 완구 품목을 온라인에서도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 기존 롯데마트몰(
www.lottemart.com)의 유아동관에서 취급하던 완구 품목수(3천300여 개)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남아, 여아, 전자 등 단순화된 완구 분류체계를 넘어 다양한 완구 품목을 기반으로 총 210개 세부 카테고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령별 완구', '캐릭터별 Toys' 카테고리 등을 새롭게 신설해 완구 전문성을 강화햇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처분상품 할인 코너(Clearance Toys)를 별도로 운영해 상품 패키지가 일부 훼손돼 매장 내 판매가 어려웠던 제품도 온라인으로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번 토이저러스몰 오픈을 기념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오픈 기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롯데마트몰 사전 투표로 선정된 '최저가에 사고 싶은 품목 BEST 3'을 29일토이저러스몰을 통해 공개하고 다음달 3일까지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금액대별 사은행사도 진행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토이저러스 장바구니를, 1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포인트 1만점을 적립해준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토이저러스 온라인몰 오픈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토이저러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안으로 해외직구, 유아 특화존 등을 추가해 1만여 개 이상의 완구를 취급함으로써 상품 전문성과 고객 편의성을 함께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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