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게임포털
엠게임(058630)(대표 권이형)은 29일 2014년 2분기 매출이 73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억2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엠게임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2% 감소한 166억 7000만원, 영업이익 24억 8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상반기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매출 자연 감소가 있었지만,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절감과 수익률이 낮은 온라인게임들의 서비스 방식 변환 등 사업의 구조적 개선을 통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엠게임은 하반기 세가의 유명IP ‘더비오너스클럽’을 비롯해 ‘드래곤앤라피스 for Kakao’ 등 4~5종의 신규 모바일게임을 국내에 출시한다.
또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과 동남아시아 6개국에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를 출시하고,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국내외 신규 매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올 상반기 변화를 위한 그 간의 노력들이 조금씩 결실을 맺었다”라며, ‘하반기는 엠게임의 대표 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와 ‘열혈강호2’의 중국을 포함한 해외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큰 폭의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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