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한국지엠, '스마트 초록버튼' 활용 사회공헌 협약
2014-09-01 11:35:09 2014-09-01 11:39:52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텔레콤(017670)이 한국지엠과 함께 긴급 응급호출 서비스인 '스마트 초록버튼'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과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에 대한 공동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양사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석 달간 한국지엠의 ‘쉐보레(Chevrolet)' 브랜드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 중 추첨으로 선정된 2만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선정된 청소년 1만명 등 총 3만명에게 SK텔레콤의 스마트 초록버튼 기기와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스마트 초록버튼(안드로이드 기반)은 어린이 등 사용자가 위기 상황에서 초록버튼 기기를 누르면 보호자의 휴대전화에 긴급 호출을 할 수 있고, 호출을 받은 보호자가 경찰 신고까지 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지킴이' 서비스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 인프라에 대한 각성의 분위기가 만연한 시점에 안전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당사의 유무선통합 ICT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안전 등 여러 분야의 사회안전에 기여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스마트 초록버튼을 지급받은 고객은 올해 연말까지 온라인(www.mysgbt.com)을 통해 서비스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 시점부터 1년 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초록버튼 추첨 결과는 오는 9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2주 간격으로 총 6회에 걸쳐 한국지엠 쉐보레 차량을 구입한 해당 대리점과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에 공지된다.
 
◇SK텔레콤 박인식 사업총괄(사진 오른쪽)과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이 1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에 대한 공동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자료=SK텔레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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