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이명박 대통령은 30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에 군사적으로 대응하는 데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영국의 유력 경제지인 파이낸셜타임스(FT)에 실린 인터뷰에서 "일본이 (북한 미사일을) 요격하겠다고 한 것은 미사일이 일본 영해에 떨어질 것에 대비한 자국민 보호 차원이고, 자국민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반대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