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방크, 車산업 붕괴시 美 실업률 11.5% 전망
100만명 실직..실업률 1%p 오를 것
2009-03-31 09:52:4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미국 자동차 산업 붕괴시 실업률이 최고 1%포인트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마켓워치는 30(현지시간) 도이치방크의 발표를 인용,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파산할 경우 100만 명 가량이 일자리를 잃어 올해 미국의 실업률이 당초 전망치인 10.5%에서 최고 11.5%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지프 라보그나 도이치방크 수석연구원은 "그 동안 금융시장엔 GM과 크라이슬러의 파산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불행히도 지금 파산의 위험에 다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파산과 이에 따른 생산량 감소가 현실화 될 경우 실물 경제 위축이 심화될 것"이라며"이 경우 한 분기에만 국내총생산(GDP) 4%포인트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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