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교육원 운영체계 전면 개편
통합시너지 및 수요자 요구 극대화
2009-04-01 14:11:4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산하 금융투자교육원(이하 교육원)이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협회 통합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교육체계 전면 개편에 나선다.
 
교육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9년 교육원 운영방안을 마련, 수요자 특히 회원사를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이에 따라 자본시장법 체제의 조기 정착을 위한 교육 강화, 직무보수교육 충실화 및 윤리교육 강화, 사회적 요구 및 정부정책 적극 지원 등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자본시장법 체제의 조기 정착 등을 위해서 사이버 자본시장법규 과정을 전 회원사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교육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또 자격시험대비 교육 및 인턴교육을 확대해 청년실업 해소라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녹색금융관련 전문인력 양성과정 신설방안 등을 검토해 정부정책 시행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교육원은 아울러 회원사의 요구에 따른 교육과정 등을 신설하고 각종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수강료를 무료화하거나 최소한으로 책정해 통합의 시너지를 회원사에게 환원키로 했다.
 
최병철 교육원 금융투자교육부장은 통합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회원사가 체감하게 하는 한편, 업계종사자의 자본시장법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원은 지난 2월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증권업협회, 자산운영협회, 선물협회의 통합으로 각 협회의 연수기능이 합쳐진 것으로, 이번 교육체제 전면 개편을 통해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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