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4분기 신작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가 엔씨소프트 주가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온라인·모바일 게임 신작 라인업이 공개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4분기 중 예정된 모바일 게임 설명회와 G스타 행사에 주목해야 한다"며 "리니지에 집중됐던 매출 구조가 블레이드소울, 길드워2, 와일드스타 등으로 다변화됐다는 점도 눈 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이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115% 증가한 2098억원, 6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전반적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0% 늘어난 8528억원, 2595억원으로 집계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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